[기사스크랩]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장치 동반성장 특집기사-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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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오피스관리자
- 작성일 : 21-07-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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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전기신문제3876기사_네오피스주.pdf (6.4M) 86회 다운로드 DATE : 2021-07-05 14: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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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현장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를 꼽으라고 했을 때 열이면 열 안전을 첫 번째 키워드로 꼽을 것이다. 과거와 달리 현장에서 작업자를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집중하는 문화가 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전력계통 보호제어 관련 제품·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오피스(대표 이한우) 역시 최근 발전소 등 전기작업 현장에서 차단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를 내놓으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시간 연속으로 대부분 운영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 동작을 정지하고 차단기를 점검할 수 없기 때문에 설비를 운전 중인 상태에서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 이때 점검을 위해 차단기를 빼거나 넣는 상황에서 인적 오류로 인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와 관련 네오피스가 한국중부발전의 국산화 과제로 개발한 차단기 원격인출입 안전장치인 ‘네오랙’은 기존에 인력이 투입돼야 했던 차단기 인출입 작업을 로봇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중부발전이 가진 발전소 분야의 지식과 네오피스가 지난 2000년부터 20년 이상 쌓아온 전력설비제어 및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 여기에 로봇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현장의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네오피스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중부발전을 비롯한 여러 발전공기업으로부터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11월 기획재정부가 선정하는 혁신제품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네오랙은 현장마다 다른 여건과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현장 맞춤형 차단기 인출입 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로봇을 통해 현장에서 휴먼에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시 발전소 고장이라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령 사고가 나더라도 인력이 차단기 바로 앞에서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다.
네오랙은 최근 중부발전을 비롯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실효성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었다.
네오피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사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발전소 뿐 아니라 민간영역의 화학플랜트나 반도체 공장, 철강 공장 등까지 영업력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 뿐 아니라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사업인 해외시장 동반진출 사업에도 이름을 올려,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업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한우 네오피스 대표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산업현장에도 선진국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했는데, 중부발전의 국산화 과제로 개발한 네오랙은 발전소 현장의 사고를 줄여 사람을 살리는 기술로 만들어졌다”며 “한국에 존재하는 모든 전기실에 이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목표로 올해부터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피스는 원격조작형 차단기인출입장치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와 전력감시시스템, 발전기 보호용 보호계전기 등 전기설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2021.07.02 전기신문(제3876) 동반성장 특집기사 9페이지 내용 발췌
"네오피스(주) 발전소 차단기 원격 인출입 안전장치 중부발전 국산화 과제로 개발 관심↑"
"2021.07.02 전기신문(제3876)기사_네오피스(주) "첨부파일 참조